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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탐방 5 by 홍보위원회
등록일 2014-06-16 조회수 48
[조합원 탐방 6]  김종일 사회투자지원재단 책임연구원

등잔 밑이 어둡긴 어두운가 보다.
함께걸음 조합사무실을 십 수번을 갔지만 바로 옆에 '사회투자지원재단'이 있는 줄 몰랐다.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본다는 사실을. 그래서 오해와 오류, 착각이 커뮤니케이션의 상당부분을 차지한다. 어쩌랴, 그게 사람인 것을.


함께걸음에서 3년 일해

김종일 함께걸음 조합원이 바로 옆방에서 '암약'하는 줄 꿈엔들 몰랐다. 그 전에 길 가다 우연히 한 번 만났을 뿐.
함께걸음과 사회투자지원재단은 노원에서 좌청룡 우백호다. 건물 2층 사무실 입구에 서면 왼쪽엔 함께걸음이고 오른쪽엔 사회투자지원재단이 있다. 노원에서 세상을 좀 더 나누고 공유하는 일을 하는 단체가 쌍둥이로 있다는 것은 든든한 일이다.

나는 커피 한 잔을 뽑아 세미나실에서 그와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로 인터뷰 예열을 한다.

김종일 조합원은 사회투자지원재단에서 사회적경제지원팀 책임연구원으로 작년부터 일한다. 지난 6.4지방선거 결과 대해 어떠냐고 슬쩍 '간'을 본다. 그는 즉각 이번 지방선거는 아주 불만이라고 말한다.


빈곤층이 늘수록 제가 할 일이 많아 집니다

"무엇보다 진보정당이 괴멸된 게 아픕니다. 그나마 빈곤층과 사회적 약자를 대변했는데 이번 선거로 충격적인 패배를 했습니다. 양극화로 사회가 분열되고 갈수록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생존투쟁을 해야만 하는 빈곤층이 늘고 있어 걱정입니다. 며칠 전 우리나라 노동자 1000만 명이 월 소득 138만원 밖에 안 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박근혜 정권이 앞으로 국정을 어떻게 끌고 가야 할 지 답이 나옵니다.''

하지만 김종일 연구원은 현 정권에 기대를 하지 않는 눈치다. 하기야, 이번 국무총리 지명자가 된 문창극인지 문'참극'인지 하는 '놈'의 망언만 봐도 박근혜 정권이 지향하는 국정 좌표가 뻔하다. 그 것은 부자감세, 경제민주화 폐기, 복지공약 폐기, 연기, 축소 그리고 알짜배기 공기업 매각과 의료민영화 등을 줄기차게 밀고 나가겠다는 의지다. 이 모든 것은 그가 사회투자지원재단에서 하는 일과는 100% 반대 되는 정책이고 서민과 가난한 이들에겐 독약투성이다.

김종일 책임연구원은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업자협동조합 등이 자립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과 코치 역할을 한다. 그가 재선된 박원순 서울 시장에 기대를 거는 이유다.
 

박원순 시장이 재선되어 사회적기업이 뿌리 내릴 수 있어

'' 사실 박원순 시장은 오래 전부터 시민운동과 마을기업에 헌신했습니다. 또 희망제작소라는 단체를 만들어 지자체가 복지정책을 만들 때 사회적 기업 등이 자립할 수 있도록 희망제작소의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했었죠. 저희 같은 사회적 기업을 돕는 단체한테는 우군인 셈입니다. 이번 재선으로 우리사회가 협동조합과 마을기업 등의 사회적 사업들이 뿌리 내릴 수 있어 다행입니다''


목회 활동을 했던 목사...지금은 '사회적 목회자'로

그는 한신대를 나와  목회를 했다. 지금은 종교적 목회활동은 안 하하고 신자로 있다. 하지만 그는 '사회적 목회'를 지금 이 단체에서 하고 있다. 그의 집은 3대째 기독교 집안이다.
초등학교 2학년 때 광주 민주화 운동의 한 가운데 있었다. 그 당시 광주 백운동에 살았다. 그 동네는 교통의 길목에 있어 기관총을 탑재한 트럭이 즐비하게 있었다고 회상한다. 그런 상처와 에너지가 그를 '돈 안되는'일이지만 낮고 깊고  '왼쪽'에서 묵묵히 일을 하게 한 엔진인지도 모른다.
게다가 노원은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이 많이 사는 지역이라 그는 할 일이 많고 갈 길이 멀다. 항께걸음에서도 3년 일한 적이 있다.

이 분야 일들이 그렇긴 하지만 그는 늘 격무에 시달린다.
그래서 술로 생활의 찌꺼기를 내보낸다. 술이 비타민이다.
소주를 가볍게 마시면 한 병, 좀 마시면 서너 병은 거뜬.
그는 아직 '독거솔로'다. 취미는 당구. 150실력이다.
뉴스레터가 나오면 그와 술 한 잔 하고 당구 함 칠 생각이다.

김종일 대의원/사회적투자지원재단
서울시 노원구 상계로 23길 4 덕원빌딩 2층
010 3615 5527, 02 322 7020
www.ksif.kr
 
함께걸음 홍보위원회 황현호 기자  / 010-3305-8422<</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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