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매주 수요일 오후 14명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찾아뵙고

지병에 대한 상담과 침처방을 하고

생활습관에 대한 모니터링과 지역자원 연계를 진행하였습니다.

사고나 질병으로 신체기능이 낮아지는 많은 경우들을 보았고

물리치료나 작업치료에도 골든타임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1월에는 10월 진료중 치과 검진을 원하신 대상자를 찾아뵙기 위해

함께 대상자들의 집을 방문하였습니다.

그간 치과 방문을 하지 못했던 장애인들은 

다양한 질문과 통증을 호소하였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진료를 받지 못해 

더 쓸 수 있는 치아를 잃고 저작활동에 장애를 갖게 되고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하는 사례들이 많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 지역에서 펼치는 장애인주치의사업에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마음을 함께 모아주시길 바랍니다.

외로움과 불안함, 절박함을 가진 이웃이 있다는 것을 함께 기억해주세요.